삼복철의 보양음식으로 인기있는 삼계탕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에는 오랜 생활과정의 경험에 기초하여 열은 열로써 막는다는 말이 전해내려오고있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은 무더운 삼복철에 뜨끈한 음식을 만들어 식생활에 리용하는것을 건강에 좋은 하나의 풍습으로 일러왔다.

그중에는 햇닭의 배속에 인삼,만삼,찹쌀,대추 등을 넣고 통채로 푹 끓여서 만든 삼계탕도 있다.

간을 두지 않고 맹물에 끓였다고 하여 《닭백숙탕》이라고도 하는 이 음식은 약리적가치가 큰 인삼과 다른 고기에 비해 만문하며 소화흡수가 잘될 뿐아니라 영양가또한 높은 닭고기를 주원료로 하고있다.

이로부터 삼계탕은 더위에 쇠약해진 몸을 추세우는데 특효가 있고 당뇨병,간기능장애,빈혈 등의 질병들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졌다.

찌는듯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평양의 유명한 창광음식점거리의 닭구이집과 창전해맞이식당 등에서 삼복철 보양음식의 하나인 삼계탕을 찾는 손님들을 많이 볼수 있다.

그들은 삼의 성분이 충분히 밴 속까지 푹 익은 하얀 닭고기며 기름기도는 찰밥과 밤,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은 보기만해도 입맛이 당기고 배가 부르다,향긋한 인삼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노르끼레한 탕국물을 마시니 속탈이 다 떨어지는것같다고 즐겁게 이야기한다.

삼계탕으로 이름난 고장은 개성지방이다.

특이한 토질과 수질,독특한 재배방법 등에 의해 이 고장의 인삼이 다른 지역의것에 비할바없는 약리적효과를 나타내는것으로 하여 개성지방의 삼계탕은 국내인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해외동포들,외국인들속에서도 호평이 대단하다.

삼복철의 보양음식으로 인기가 이만저만이 아닌 삼계탕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