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들
윷놀이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의 슬기와 다정다감하고 풍부한 생활정서가 깃든 민속놀이들중에는 윷놀이도 있다.
윷놀이는 자연과 사회현상의 원리들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윷말이 전진하기 위한 점수인 윷수에는 다섯가지 집짐승들의 크기와 속도가 반영되여있는데 《도》는 돼지를,《개》는 개를,《걸》은 양을,《윷(혹은 슝)》은 소를,《모》는 말을 의미한다.
윷판은 우주세계의 운동변화원리를,윷판에 새겨진 선과 점은 당시 우리 인민의 천문학적인 견해를 반영하였다.
총 29개의 밭으로 구성된 윷판에서 제일 가운데밭은 북극성을,그 둘레의 나머지 28개의 밭은 해길을 중심으로 널려있는 별자리를 의미하였는데 이것은 우주세계를 형상한것이다.
윷말이 전진하는 윷판주로는 사계절의 변화법칙이 반영된것으로서 11개 밭으로 돌아나오는 제일 짧은 주로는 해비침률이 제일 짧은 동지를,대각선방향의 주로들은 해비침률이 서로 같은 춘분과 추분,제일 긴 주로는 하지를 의미하였다고 한다.
4개의 윷은 동서남북의 방위를 반영한것이며 윷의 흰쪽과 검은쪽은 낮과 밤을 상징한것이다.
윷가락들을 던져 엎어지거나 젖혀지는 결과에 따라 윷말을 움직여 승부를 가르는 이 놀이는 오늘도 설명절과 정월대보름 등의 명절들에 가정들에서 많이 하고있으며 전국적범위에서도 널리 진행되고있다.
윷놀이는 2015년 11월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