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발표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정식
우리 국방과학기술집단은 한국의 또 다른 《고도기술》발표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한국국방부가 《그게 기술》이라고 반박한 부분은 그 어느 나라의 기술집단도 납득할수 없는 조금 창피하다 할 정도의 억지대목이다.
과학적해명이 부족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지배하게 될것이다.
앞서 14일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대장이 언급한 극초음속활공체 표면의 그을음문제는 내열소재와 열방호성능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국산내열소재의 우수한 성능덕분》이라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폈지만 그 어느 나라의 어떤 기술로든 항공력학적가열에 의한 표면온도상승으로 도색이 타버리는 현상은 막지 못한다.
이것은 내열소재와 침식,정상비행작동과는 무관한 문제이다.
초음속비행기라면 몰라도 극초음속미싸일이 탄착 직전 도장층이 생생하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어쩔수 없는 물리적현상까지도 저들만의 《특수한 기술》로 포장해보려는 그 시도자체가 참으로 못나보인다.
우리는 그따위 사진 한장을 놓고 한국족속들과 기술적론쟁을 하자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하여 우리가 듣고싶은 소리를 다 들었다.
《향후 우리 군은 미래안보의 핵심전략자산인 HGV무기체계와 관련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나갈 계획》…
저들의 뚫린 허점을 변명하면서 불쑥 튀여나온 한국군부족속들의 려과없는 립장표명이다.
간악한 적들의 이같은 대결적야심은 우리에게 더없이 훌륭한 국방력강화의 명분을 제공해주었다.
이는 우리가 왜 압도적인 힘의 우세로선을 변함없이 들고나가는가에 대한 명백한 설명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