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통해 본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
고의적인 집단살인범죄행위-《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제가 패망하기 전해인 1944년에만도 《니찌렌마루》와 《후시미마루》,《다이헤이마루》의 침몰로 많은 조선사람들이 생죽음을 당하였다.
해방(1945.8.15.)후 부모형제처자가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조선사람들이 바다에 집단적으로 수장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도 그중의 하나이다.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또군항에 일제의 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가 입항하여 닻을 내렸다.
당시 항에는 주변지역의 탄광,공사장 등에 끌려와 고역에 시달려온 수천명의 조선사람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여있었다.
그들은 《우끼시마마루》는 조선인들을 송환할 임무를 받았다,태워다주겠다고 하는 일본해군 헌병들의 기만선전에 속아 배에 올랐다.
그날밤 출항하여 일본의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배가 24일 교또부 마이즈루항부근에 이르자 헌병들은 물을 싣겠다고 하면서 배머리를 그쪽으로 돌리였다.
항입구 해안선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수역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요란한 폭발소리가 련이어 울리더니 배가 두동강나면서 침몰하였으며 조선사람들은 한순간에 바다속에 집단적으로 수장되였다.
사건발생후 일본반동들은 배가 기뢰에 의해 침몰되였다고 떠벌이였지만 그것은 저들의 범죄를 은페하기 위한 궤변이였다.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회유,강박하여 배에 태운것,얼마 안되는 연료를 싣고 떠난 사실,일제해병들과 헌병들이 구명뽀트를 타고 달아난것 등은 이 사건이 기뢰에 의한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계획적으로,의도적으로 감행한 범죄였음을 립증해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명백히 일본정부의 조선인학살계획에 따라 조직집행된 고의적인 집단살인범죄행위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