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 발표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은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준비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적수국들의 도발적광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도수는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한국전역에서 대규모야외기동전쟁연습이 련일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미국과 한국군부호전광들은 26일부터 방대한 공중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국가를 겨냥한 도발적성격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를 벌려놓고있다.

미국과 한국이 공군은 물론 륙군과 해군,해병대의 전투기들과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공격형무인기들까지 투입한 사실은 그들이 강변하는 이른바 훈련의 《방어적성격》과 실지 추구하는 군사적목적의 차이를 정확히 투시해주고있다.

특히 해외침략의 선견대인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군이 하와이에서 진행되던 다령역정찰훈련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벌려놓고 그 주요목적이 한국의 대조선선제타격체계 《킬 체인》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공공연히 떠벌인 사실은 적수국들이 추구하는 군사적기도의 엄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한국군부깡패들이 조한국경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 가운데 우리의 문전에서 적극화되는 적수국들의 군사적움직임은 파국적후과를 배태한 돌발적인 무력충돌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성을 가증시키고있다.

이것은 지역의 안전환경이 날로 위태해지고있는 근원이 다름이 아닌 군사동맹체제의 팽창과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통하여 힘의 우위를 추구하고있는 미국과 한국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미한의 로골화되는 실전근접형,선제타격형적대적군사행위들로 말미암아 국가의 안전환경에 간과할수 없는 위협이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현실은 온갖 형태의 위험요소들을 억제하고 적출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대응력의 실천적용을 요구하고있다.

적수국의 무모한 힘의 과시가 일상화되고있는 현 상황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정세가 저절로 완화될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은 안일한 생각이며 잠재적인 새로운 위험변수에 대한 준비된 대응만이 국가의 안전지수를 제고할수 있는 확실한 방도로 된다는것이 우리 군대의 명백한 립장이다.

국가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임의의 적대행위도 공화국무력의 정당한 주권행사대상으로 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준동으로 초래되는 온갖 위협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억제태세를 유지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에는 제한이 없다.

가장 명백한 대결의사에는 가장 명백한 대응의지가 적용되기마련이다.

우리 무력은 철저히 힘으로 위협을 억제할것이며 오직 적수국들이 리해할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령역에는 거부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