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놓은 소할바령회의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에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튼튼히 갖추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회합으로 된 소할바령회의도 아로새겨져있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제는 침략전쟁의 불길을 동남아시아지역에로 확대하는 한편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와 우리 인민에 대한 폭압만행을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이러한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락관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40년 8월 10일과 11일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국해방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사업에서 조선혁명의 중추적핵심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육성하는것을 새로운 전략적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이와 같은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회의에서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소할바령회의에서 제시된 방침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의 소부대와 소조들은 대담무쌍한 기동전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제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고 인민들을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켜 조국해방의 최후공격작전을 전개할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소할바령회의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만일 그때 우리가 대세의 흐름을 제때에 보지 못하고 목전의 성과에만 급급하여 대부대활동을 계속했더라면 력량도 보존하지 못하고 자기 존재를 끝마쳤을것이며 력사에 순국한 렬사들로만 남아있게 되였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