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16일 밤 평양의 청년학생들은
광장하늘가에 《노래하세 친근한 인민의 장군》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광장에 어버이
청춘의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 어머니조국을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을 담은 《청춘송가》의 노래를 합창하며 청년학생들은 경쾌하고 박력있게 춤을 추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활기를 띠는 야회장의 밤하늘가에 황홀하고 눈부신 축포탄들이 솟구쳐오르며 명절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사에 줄기찬 비약과 기적의 년륜을 아로새겨갈 애국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런듯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