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 조선인민혁명군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지난 세기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고 해외침략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주의적폭압과 략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앙양되는 인민들의 반일기세를 말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도처에서 반일대중투쟁이 전개되였으나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에 의해 실패를 거듭하였다.
현실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싸우기 위하여서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할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일찌기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무장투쟁로선은 이듬해 12월에 열린 명월구회의를 통하여 심화발전되였으며 회의에서는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혁명전쟁이 정식 선포되였다.
혁명적무장대오를 결성할수 있는 준비사업이 충분히 진행된데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끝)
www.kcna.kp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