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빛나는 인민적수령의 한생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해방후 조국에 개선하시여 그리운 고향집에도 들리지 않으시고 강선제강소(당시)의 로동계급을 먼저 찾으신 그날로부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험한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쉬임없이 걷고 걸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1948년 9월 어느날에는 서해기슭에 있는 한 마을을 찾으시여 주민들이 웅뎅이에 고인 물을 마신다는 사실을 아시고 생명수를 끌어오기 위한 물길공사를 발기하시여 물에 대한 이곳 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벌에서 농민들과 모도 함께 내시고 논두렁길을 걸으시며 농사를 짓는 묘리도 틔워주시였다. 공장에 가시면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그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였다.

현지지도의 그 길에는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미시며 북방의 어느한 산촌을 찾으신 이야기,광부들이 일하는 막장까지 들어가지 않을바에야 무엇하러 광산에 왔겠느냐고 하시며 석수 떨어지는 막장에까지 들어가신 이야기 등 감동깊은 실화들이 수없이 새겨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찾으신 단위는 2만 600여개이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는 57만 8 000여㎞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끝)

www.kcna.kp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