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정부 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니제르정부가 미국인들에 대한 사증발급을 중지하고 그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니제르를 입국금지대상국명단에 포함시킨데 대한 보복조치라고 25일 이 나라 통신이 전하였다.

외교소식통들은 호상성의 원칙에 기초한 니제르의 미국인입국금지조치가 국가주권을 수호하려는 립장을 반영하며 이 나라의 외교정책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은 《국가안보 및 치안상의 위협》을 운운하며 입국금지 및 부분적인 제한조치가 실시되는 나라들의 수를 약 40개로 늘이고 여기에 니제르도 포함시켰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