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아랍국가련맹 수뇌자회의 진행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제34차 아랍국가련맹 수뇌자회의가 17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수단,레바논,리비아,예멘을 비롯한 아랍세계전반의 평화와 안전에 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팔레스티나문제가 아랍세계의 핵심적인 문제이며 지역의 안정에 있어서 관건으로 된다고 하면서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고 1967년의 경계선에 기초한 팔레스티나국가창건 등 팔레스티나인들의 권리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목표로 하는 이스라엘의 모든 비법적인 조치들과 행위들을 규탄하였다.

회의에서는 국제공동체가 가자지대 전쟁을 즉시 중지시키며 팔레스티나인들의 강제이주를 배격할것을 호소하는 최종성명이 채택되였다.

아랍국가련맹성원국 지도자들과 외교관들,지역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이번 수뇌자회의에 참가하였다.(끝)

www.kcna.kp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