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반미기운 급격히 고조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이 이 나라를 오가는 모든 제재대상의 유조선들에 대한 완전봉쇄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공표한것과 관련하여 반미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다.
17일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이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해상봉쇄위협에 단호히 대처해나갈 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집권자의 해상봉쇄지시는 자유무역과 항해의 자유원칙에 대한 위반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미국의 진목적은 베네수엘라의 에네르기와 자연부원을 독차지하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베네수엘라국방상은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가 자기 령토에 있는 원유를 훔치고있다고 한 미국집권자의 발언이야말로 완전한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미국의 처사는 절망감의 표현이며 망상에 불과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이날 수천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까라까스에서 집회를 가지고 자국의 해상을 봉쇄하겠다는 미국의 위협을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끝)
www.kcna.kp (202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