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외무성 자국공민들을 체포한 영국에 항의

(테헤란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이란외무성이 18일 자국주재 영국대리대사를 호출하여 영국에서 여러명의 이란인이 부당하게 체포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다.

외무성은 영국이 증거도 없이 이란공민들을 체포하고 영국주재 이란대사관에 고의적으로 늦게 통지하였으며 령사접근과 지원을 거절한것은 국제법과 인권관련규정들을 위반한것으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외무성은 영국정부에 이란공민들을 억류한 리유와 법적근거를 명백히 밝힐것과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을 비롯한 국제조약들에 따르는 의무를 준수할것을 요구하면서 부당한 조치들에 따른 후과에 대해 책임지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앞서 영국경찰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사이에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된 3명의 이란인을 기소하였다고 밝혔다.(끝)

www.kcna.kp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