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주민들의 항의시위 여러 도시에로 파급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의 로스 안젤스에서 현 미행정부의 차별적인 이주민정책을 반대하여 지난 6일 시작된 항의시위가 계속되고있는 속에 10일 시카고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에서도 시위행진이 벌어졌다.

시위자들은 당국의 검거선풍으로 어린 아이들이 부모와 갈라지는 가슴아픈 참상이 빚어지고있다고 하면서 부당한 이주민정책을 철페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행정부는 항의행동에 나선 이주민들에 대한 공격의 도수를 더욱 높이겠다고 하면서 로스 안젤스에 파견한 방위군의 수를 2배로 늘이고 별도로 700명의 미해병대 현역군인들을 시위진압에 동원시켰다.

9일에만도 100여명의 시위자들이 경찰에 체포되였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