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에서 식량부족으로 주민들의 처지 악화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있다.

최근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가자지대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식량부족에 직면하였으며 그중 수십만명이 《괴멸적인 기아상태》에 처해있다고 한다.

임산부와 2살미만 어린이의 92%가 영양실조에 걸려있으며 3월상순부터 약 2개월동안에만도 수십명의 어린이가 굶어죽었다.

주민들이 리용하던 어선의 70%이상이 파괴되였으며 집짐승으로 기르고있던 양과 염소의 마리수도 3분의 1로 줄었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