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인 규탄과 배척의 기운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지난 11월중순 뛰르끼예의 에르도간대통령은 자국이 이 시각부터 이스라엘과 무역관계를 가지지 않으며 관계를 발전시킬 의향도 없다고 하면서 대량살륙범죄를 저지른 유태복고주의정권에 대한 보다 강력한 국제적대응을 호소하였다.
얼마전에는 뛰르끼예정부가 이스라엘대통령이 탄 비행기의 자국령공통과를 허용해주지 않아 그가 아제르바이쟌에서 진행된 유엔기후변화기틀협약 제29차 체약국회의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앞서 10월에는 노르웨이정부가 이스라엘과의 무역활동에 관여하는것은 인권침해와 국제인도주의법위반행위에 공모하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자국기업들이 이스라엘과의 무역협조를 단절하도록 하였다.
니까라과정부와 꼴롬비아정부도 대량살륙과 전쟁범죄를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단절을 선언하였다.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령토강점을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으며 이스라엘대표가 연설할 때에는 수많은 나라 대표들이 이스라엘의 범죄적만행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퇴장하는 바람에 회의장이 텅 비다싶이 되였다고 한다.
아랍 및 이슬람교나라들은 특별수뇌자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의 침략전쟁책동을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한편 세계각지에서 반이스라엘시위와 집회들이 끊임없이 벌어졌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살륙행위를 적극 비호하고 부추기는 미국과 서방세력들에게도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다.
특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표결에서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여 결의채택을 가로막은 미국에 대한 환멸과 분노가 거세게 분출되고있다.
로씨야,중국,이란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을 공범자,조종자로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미국을 유엔무대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로 락인하였다.
최근에는 프랑스가 《중동에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이스라엘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주장하였다가 면박을 당하였다.
이스라엘당국을 비호하는 프랑스외무성의 성명을 두고 국제여론들이 《프랑스가 잠꼬대같은 소리를 하고있다.》,《프랑스의 립장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이스라엘배척기운은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고 정의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의 반영이다.
령토팽창야망에 환장한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무분별하게 날뛸수록 반미,반이스라엘기운은 더욱 고조될것이다.(끝)
www.kcna.kp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