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꼬에서 큰물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체스꼬에서 폭우에 의한 큰물이 발생하여 피해가 났다.

16일현재 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26만세대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다.

또한 주요고속도로를 포함하여 많은 도로들에서 교통이 마비되였다.

끄르노브시와 체쓰끼 쩨쉰시에서 수천명이 소개되였으며 예쎄니끄산줄기에 위치한 소도시들과 마을들도 침수되거나 고립되였다고 한다.

오빠바시장은 이번 상황이 세기적인 큰물로 알려진 1997년의 파괴적인 큰물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하였다. 이 도시에서는 1만명의 주민들에게 높은 지대로 피난할데 대한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

체스꼬정부는 최근 며칠동안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약 90개 지역에 최고급의 큰물주의경보를 발령하였다.

기상학자들은 대다수 강들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있고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견되여 상황이 악화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