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통령 이스라엘의 테로행위를 규탄

(테헤란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이란대통령 마스우드 페제쉬키안이 18일 레바논에서 감행된 이스라엘의 테로행위를 규탄하였다.

17일 레바논에서 수천대의 휴대용무선호출기가 동시적으로 폭발하여 10여명이 사망하고 약 3 00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도구들을 테로수단으로 사용한 이스라엘의 도덕적저렬성을 비난하였다.

과학기술을 암살과 파괴의 수단으로 악용하는것은 인간성이 결여된 야만적인 범죄자들만이 저지를수 있는짓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스라엘의 살인과 무차별적인 범죄행위를 지원하고있는 서방나라들 특히 미국은 이번 테로행위에서 수치를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이슬람교도들이 이스라엘의 침략과 범죄행위에 맞서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