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군이 17일 가자지대중부에 있는 한 피난민수용소를 목표로 잔인한 공습과 포사격을 가하였다.

그로 하여 수십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군의 포사격이 계속 감행되여 페허밑에 깔려있는 피해자들을 구출하는데 난관이 조성되고있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1 252명에 달하였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 성원들에 대한 살인만행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난 11일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6명의 기구성원이 살해되고 12일 요르단강서안지역의 한 피난민수용소에서 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와 관련하여 기구 사무국장은 래일에는 보다 많은 성원이 살해될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기구가 이스라엘군의 목표로 되고있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