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끼나와현주민들 주일미군의 만행에 항의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최근 미군에 의한 소녀폭행사건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현민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2 500명이상의 군중이 참가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녀성단체 공동대표는 녀성들의 존엄을 짓밟는 성폭력은 절대로 용납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사건에 대한 당국의 대응은 형식적이며 현민을 우롱하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오끼나와현지사도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현민들이 불안속에서 미군기지와의 공존을 강요당하고있는데 대해 보다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회에서는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 그리고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 등을 미국과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끝)

www.kcna.kp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