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와 관련한 미국의 그릇된 주장을 배격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22일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자국이 미국의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에 관한 결의초안을 반대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고 유엔헌장과 유엔안보리사회의 명예를 수호하는 책임적인 태도로부터 그리고 이 초안에 대한 아랍나라들의 우려와 강한 불만에 근거하여 중국은 알제리,로씨야와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하였다.

그는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하는것은 생명을 구원하고 인도주의물자반입경로를 확대하며 보다 큰 충돌을 막기 위한 기본전제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초안은 반대로 정화를 실현하는데 조건부를 설정하였으며 이는 계속되는 살륙만행에 푸른 등을 켜주는것으로서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 초안은 다른 많은 측면에서도 매우 불균형적이라고 하면서 그는 특히 가자지대의 라파흐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기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반대립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이는 매우 그릇된 신호를 보내는것으로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결의초안을 반대한 중국의 립장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터무니없는 비난을 배격하고 미국이 진심으로 정화실현을 바란다면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할것을 명백히 요구하는 다른 결의초안에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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