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의 심각성에 우려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보건기구가 29일 보고서를 발표하여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보고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기온상승을 초래하고있으며 그것은 인류의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생명을 앗아가고있으며 경제적피해를 증가시키고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열파에 의한 사망자수는 평균 54만 6 000명에 달하고있는데 이것은 1990년대이후 23% 증가한것이라고 한다.

극단적인 기후로 2023년에 세계적으로 1억 2 400만명이 식량부족난에 빠져들었으며 지난해에는 열파로 인해 생산력이 저하되고 막대한 경제적손실이 났다.

세계보건기구의 한 관리는 기후위기는 곧 건강위기라고 하면서 기온상승에는 생명과 생계의 파괴라는 대가가 뒤따른다고 주장하였다.(끝)

www.kcna.kp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