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첫 공연 진행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방문하고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이 5일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였다.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변강 정부,립법회의,청소년조직의 인사들,울라지보스또크시의 교원,학생들,시민들,울라지보스또크주재 여러 나라 령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령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서장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종목들과 로씨야의 노래들이 올랐다.

우리 어린이들의 기쁨과 랑만,동심세계를 생동하게 반영한 무용과 교예를 비롯한 종목들은 아름다운 춤률동과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맑은 목소리와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까츄샤》,《생일을 축하해요》를 비롯한 로씨야노래들도 훌륭히 형상하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은 관중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해변강행정장관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이 되는 시기에 예술사절들을 보내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감사를 표한다고 하면서 예술단의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수뇌분들에 의하여 훌륭히 발전하고있는 로조친선이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였다.

연해변강립법회의 의장은 꼬마배우들의 뛰여난 예술적재능과 기량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고 하면서 관중들의 열렬한 재청,그칠줄 모르는 박수갈채는 공연성과에 대한 축하뿐 아니라 이들을 키워낸 훌륭한 교육제도에 대한 감탄과 찬양의 표시이라고 하였다.(끝)

www.kcna.kp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