윁남에서 태풍피해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윁남의 북부지역에서 태풍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

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10일현재 65명이 목숨을 잃고 752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수십명이 행방불명되였다.

쾅 닌주에서 25척의 선박이 높은 파도와 강풍에 의해 침몰되였으며 많은 지역에서 변전소와 송전선들이 파손되여 정전사태가 발생하였다.

또한 약 3 300채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10여만㏊의 면적에 심은 농작물 및 공예작물과 과일나무,1 000여개의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 관리는 이번 태풍이 이 지역에서 30년래 가장 혹심한것이였다고 밝혔다.(끝)

www.kcna.kp (주체11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