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외무상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난

(모스크바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4일 잡지 《세계정치속에서의 로씨야》에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미국우선주의》구상이 《도이췰란드제일주의》라는 히틀러시대의 구호와 일맥상통하며 《힘을 통한 평화달성》의도는 최종적으로 외교를 매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의 국제과정들에 대한 미국의 견해는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전후세계질서가 진부해졌을뿐 아니라 미국의 리익을 침해하는 무기로 변하였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즉 이제는 미행정부가 유엔의 중심적역할에 기초한 체계뿐 아니라 랭전이후시기 서방의 리기주의와 교만성이 반영되여있는 《규정에 기초한 질서》도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

유엔의 원칙들에 어긋나게 세계를 자기 리익에 맞게 마구 뜯어고치려는 시도는 보다 큰 불안정과 대결 지어 파국적인 각본을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국가들의 주권적평등과 내정불간섭,인민들의 자결권 등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준수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