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상황 악화

(평양 7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인 봉쇄로 최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상황이 악화되고있다.

가자지대 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올해 3월부터 7월 20일까지 86명이 굶어죽었으며 그중 76명이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19일 하루동안에만도 18명이 기아로 목숨을 잃었다.

보건당국은 지금 가자지대에서 《정적속의 대학살》이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약 1만 7 000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는 이스라엘당국이 가자지대 주민들을 기아위기에 몰아넣고있다고 하면서 봉쇄를 해제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

www.kcna.kp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