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조선대학교 제67회 졸업식 진행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총련 조선대학교 제67회 졸업식이 9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을 비롯한 일군들,교직원들,졸업생들,학부모들,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성에서 보내온 축전이 전달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세계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으나 공화국의 유일한 해외교포대학에서 영광넘친 대학생활을 보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애국애족의 활로를 따라 희망찬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은 오직 조선대학교 졸업생들뿐이라고 언명하였다.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은 동포들의 무궁한 힘이자 곧 총련의 힘이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동포들속에서 배우고 그들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애국애족운동을 활발히 벌려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결의토론이 진행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끝)

www.kcna.kp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