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배척기운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중동평화와 안정의 파괴자,교살자들은 더욱 고립되고있다.
얼마전 아랍 및 이슬람교나라들이 긴급수뇌자회의를 소집하고 까타르의 도하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행위로 단죄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국가수반들은 최종콤뮤니케를 발표하여 유태복고주의정권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국제적행동을 호소하였다.
만협조리사회 공동방위리사회도 특별회의를 열고 까타르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것이 지역의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리사회는 이스라엘이 까타르를 공격한것은 모든 성원국들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고 주장하면서 집체적인 방위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3개월안으로 공동반항공연습을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에 대한 지상공격과 대규모적인 공습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자지대에서의 군사행동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지난 9월 25일 슬로베니아정부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환영할수 없는 인물로 선포하였다.
정부는 성명을 통하여 해당 결정이 만장일치로 승인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슬로베니아가 국제법을 존중하길 바라는 명백한 신호를 이스라엘에 보내는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세계각지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들이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이딸리아의 로마와 밀라노,나뽈리를 비롯한 75개 도시에서 팔레스티나를 지지하는 파업과 항의시위들이 일제히 벌어졌으며 카나다,뛰르끼예 등에서도 대규모적인 반이스라엘시위들이 진행되였다.
고조되고있는 반이스라엘열기는 지금까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맹종맹동하던 서방나라들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얼마전 영국과 카나다,오스트랄리아 등 여러 나라가 자국 국민들의 거세찬 여론에 못이겨 팔레스티나국가를 정식 인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유럽동맹도 이스라엘을 압박하는데 목적을 둔 제재안을 작성하였다.
이 제재안이 통과되는 경우 이스라엘당국의 일부 인물들의 유럽내 자산이 동결되고 이스라엘상품들에 관세가 부과된다고 한다.
지금 이스라엘에서는 국제적고립과 배척을 초래한 당국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8월말 텔 아비브의 광장에서 약 20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모여 당국의 극단적인 가자지대강점계획을 비난한것을 비롯하여 반전시위와 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저들이 국제적고립에 빠져들고있다고 자인하였다.
그는 국제적상황이 변화되고있다,난관이 우리를 위협하고있다,앞으로 고립이 더 심화되고 수출과 수입이 막힐수 있는 만큼 그에 대처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한 야당지도자는 네타냐후의 해당 발언을 미친짓으로 묘사하면서 고립은 바로 네타냐후를 수상으로 하는 현 당국의 결함있는 정책의 산물이라고 강력히 단죄하였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배척과 고립을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찾기 위해 애쓸것이 아니라 즉시 침략과 살륙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