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 로씨야외무성이 유럽동맹의 분쟁격화책동을 비난하였다.

외무성은 6일에 진행된 유럽동맹수뇌자회의 결과와 관련하여 이 동맹이 우크라이나분쟁의 평화적조정을 위한 방도를 모색할 대신 끼예브에 대한 군사 및 금융원조확대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쟁을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외무성은 유럽동맹이 위험한 지정학적놀음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분쟁을 격화시키고 대화가능성을 없애버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 결과를 통해 이 기구가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기 위한 군사화된 련합으로 급속히 전환되고있다는 로씨야측의 평가가 옳다는것이 확인되였다고 외무성은 강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