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피난민들의 비참한 처지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해에 홍해를 건너 서아시아지역으로 넘어가던 아프리카피난민들중 55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대다수가 배전복사고로 물에 빠져죽었다고 6일 국제이민기구가 밝혔다.

인신매매업자들은 돈벌이를 목적으로 항행에 적합하지 않은 배에 인원을 초과하여 태우고있다고 한다.

지난해에 그러한 원인으로 6차례의 배전복사고가 발생하였다.

기구는 지금 홍해가 분쟁과 자연재해를 피해 이주하는 수많은 동아프리카인들의 주요통로로,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위험한 통로의 하나로 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끝)

www.kcna.kp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