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안에서 선박충돌사고 발생,미국유조선에서 다량의 연유 류출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영국 잉글랜드의 동부해안에서 10일 미국유조선과 뽀르뚜갈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날 아침 뽀르뚜갈화물선이 할시앞바다에 정박해있는 미국유조선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하고 여러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유조선에는 미군에 납입되는 수만t의 항공연유가 실려있었으며 화물선에는 독성화학물질이 들어있는 15개의 짐함이 있었다고 한다.

사고로 부상자들이 나고 두 선박은 혹심하게 파손되였으며 많은 연유가 바다에 류출되여 심각한 환경오염이 초래되고있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