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무덤으로 변하고있는 가자지대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군의 살륙전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가자지대가 팔레스티나어린이들의 무덤으로 화하고있다.
지난 5월 30일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땅크포사격과 무인기공격으로 데이르 알발라흐의 한 병원주변에서 9개월밖에 안되는 애기와 임신부 등이 무참히 살해되였다.
앞서 한 유니스시에서는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살림집이 불타면서 9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가자지대에서는 지난 3월중순 이스라엘군이 정화합의를 파기하고 대규모공습을 재개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1 309명의 어린이가 죽고 3 738명이 부상당하였다.
유엔아동기금의 한 관리는 가자지대에서 2023년 10월이래 5만여명의 어린이가 죽거나 부상당한 직접적인 책임이 이스라엘군에 있다고 단죄하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더 목숨을 잃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개탄하였다.(끝)
www.kcna.kp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