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대에서 살륙만행을 계속 감행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11월 30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남부의 한 유니스시에서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모인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무인기공격을 가하여 10여명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자를 냈다.

이날 북부지역에서는 피난민들이 거처한 살림집이 공습을 받아 4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민방위기관은 많은 피해자들이 페허속에 묻혀있지만 구조성원이 부족하여 그들을 구원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군사적침공으로 인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4 382명에 달하였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