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과 미국이 조선을 침략할 목적밑에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조작한 때로부터 한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오래전부터 조선을 타고앉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흉심을 품은 일본과 미국의 침략책동은 19세기중엽부터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조선에 대한 지배권확립이라는 침략적리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범죄의 검은 손을 맞잡은 당시 일본수상 가쯔라 다로와 미륙군장관 타프트는 1905년 일본에서 회담을 열고 비밀각서교환의 형식으로 《협정》을 조작하였다.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불리우는 이 《협정》에서 일본은 필리핀이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필리핀에 대해 그 어떤 침략계획도 가지고있지 않음을 《확언》하였고 미국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종주권》을 인정하였다.
일본과 미국은 저들의 비법적인 이 범죄행위가 공개되는것이 두려워 그것을 영원히 흑막속에 묻어버리려고 획책하였다. 하여 《협정》은 조작된 때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에야 미국무성 문서고에서 발견되였다.
《협정》에서 미국의 필리핀지배를 지지해준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자유를 담보받은 일본은 그 실행에 더욱 광분하였다.
미국의 지지와 보호밑에 일본은 《협정》이 체결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날조해내고 그후 《정미7조약》을 조작하여 조선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였다.
1910년에는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왕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것을 규정한 《조약》도 날조해냈다.
이렇듯 일제에 의한 조선강점의 결정적전제를 조성한 비법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에 의해 우리 인민은 오래동안 가장 흉악한 침략세력의 희생물로 되여 치욕과 수난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끝)
www.kcna.kp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