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가 7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산하 지구협회 회장,지부장들,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업총화에 대하여》,《재중조선인총련합회 규약수정에 대하여》,《재중조선인총련합회 새 지도기관선거에 대하여》의 3가지 의정이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은복의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총결기간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대회가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해외공민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해외동포중시사상을 구현해나가며 동포권익옹호,새세대육성,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관철해나감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과 셋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대회에 앞서 6일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가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청년협회사업을 총화한 다음 수정보충된 조직규약을 채택하였으며 지도기관을 새로 구성하였다.(끝)

www.kcna.kp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