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빠냐에서 큰물피해 확대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에스빠냐의 동부와 남부지역에서 최근 폭우에 의해 발생한 큰물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1일현재 사망자수는 205명으로 증가하고 행방불명자수는 1 900명에 달하였으며 수만세대의 살림집들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다.
사회교제망에 게재된 동영상자료에 의하면 큰물로 승용차들이 떠내려가고 다리들과 철도역들이 파괴되였으며 사람들은 집지붕과 자동차우에 올라가 구원을 청하였다고 한다.
피해가 가장 심한 발렌씨아주에서는 약 80㎞에 달하는 철길과 100개의 도로가 파괴되여 교통이 마비상태에 빠졌다.(끝)
www.kcna.kp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