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피난민수 계속 증가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종족분쟁으로 인한 무장충돌과 불안정이 지속되고있는 소말리아에서 피난민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9월 26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8개월동안에 이 나라에서 56만 9 000여명이 무장충돌때문에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보고서는 소말리아에서 벌어지고있는 종족분쟁 등으로 인한 무장충돌,그에 따르는 국내정세의 긴장이 불안정의 지속과 피난민수의 증가의 원인으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2023년 전국적범위에서 새로 발생한 142만명의 피난민중 56만 9 000여명이 충돌과 불안정으로 집을 떠났으며 앞으로 그 수는 더욱 늘어날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하였다.

소말리아에서는 지난해에 무장충돌과 가물,큰물로 380여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끝)

www.kcna.kp (주체11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