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 채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총회가 12일 긴급특별회의를 열고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이며 무조건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기아상태에 몰아넣는 전쟁수법을 리용하면서 인도주의원조물자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이스라엘이 봉쇄를 즉시 끝장내고 모든 국경통과지점들을 개방하며 가자지대전역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원조가 가닿도록 해야 한다고 결의는 강조하였다.

결의는 팔레스티나인민을 강제로 밀어내고 령토를 비법적으로 장악하려는 이스라엘당국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고 동부꾸드스를 비롯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유태인정착촌건설과 확장,토지몰수,주택철거 등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총회 긴급특별회의는 최근 미국이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와 관련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아랍나라들의 요청으로 열렸다.

특별회의에서는 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이 결의를 지지하였다.(끝)

www.kcna.kp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