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역에서 대규모반정부시위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의 로스 안젤스에서 지난 6일에 시작된 이주민정책반대시위가 최근 반정부항의시위로 확대되여 이 나라 전역을 휩쓸고있다.

특히 수도 워싱톤에서 14일 그 무슨 경축열병식이라는것이 진행된것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의식이 벌어지기 몇시간전부터 뉴욕,시카고를 비롯한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대규모반정부시위를 벌리였다.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이 서있던 열병식광장 한켠에서는 시위자들이 정부의 정책을 규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있었다.

주방위군과 미해병대까지 동원되여 격노한 시위자들과 대치하고있는 로스 안젤스에서는 기마경찰이 섬광탄과 최루가스를 사용하며 탄압에 광분하였다고 한다.(끝)

www.kcna.kp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