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핵무기저장시설에서 오염수가 류출된 사실 공개
(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영국신문 《가디언》이 최근 자국해군의 핵무기저장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이 함유된 오염수가 여러 차례 류출된 사실을 공개하였다.
신문은 환경감시기관의 조사결과 영국해군이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우부근에 있는 핵무기저장시설의 낡은 배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오염수가 바다에 흘러든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하였다.
류출당시 시설하부구조의 거의 절반이 예정된 수명을 초과한 상태였다고 한다.
환경감시기관은 2022년 보고서를 통해 영국해군이 탄두저장구역의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낡은 배관들의 교체계획을 형식적으로 세웠다고 폭로한바 있다.(끝)
www.kcna.kp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