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 미국의 비방중상을 규탄

(아바나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꾸바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2일 사회교제망을 통하여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비방중상을 규탄하였다.

미국이 최근에 발표한 《테로보고서》에 꾸바에 대한 모욕적이고 허위적인 사실들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대량살륙적인 봉쇄를 계속하기 위한 또 다른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테로보고서》의 작성자들이 테로에 대한 꾸바의 립장에 대하여 잘 알고있으면서 거짓말과 비방중상을 일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꾸바외무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테로보고서》에 언급된 내용들은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놓은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테로지원국명단》이 미국정부와 정치적견해를 달리하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압력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국제사회와 미국내의 수많은 정치,사회조직들로부터 배격을 받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