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 진행,습근평주석 《전지구관리발기》 제의

(베이징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가 1일 중국의 천진시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기구성원국들을 포함한 20여개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연설하였다.

그는 상해협조기구가 평범하지 않은 발전로정을 걸어온데 대해 언급하고 기구는 이미 세계에서 제일 큰 지역기구로 성장하였으며 국제적영향력과 감화력이 날로 강화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세계반파쑈전쟁승리이후 지난 80년간 랭전식사고방식과 패권주의라는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위협과 도전은 증대되고 세계는 또다시 불안정해졌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지구관리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주권평등과 다무주의의 실현,국제법의 준수 등의 내용이 반영된 《전지구관리발기》를 제의하였다.

그는 모두가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계속 반대하며 세계다극화와 국제관계에서의 민주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상해협조기구성원국 국가수반리사회 천진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상해협조기구의 미래 10년(2026년-2035년)발전전략》이 비준되였다.

또한 다각적인 무역체제를 지지할데 관한 성명이 발표되였으며 안전,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20여개의 문건이 조인되였다.(끝)

www.kcna.kp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