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청년동맹결성 70돐 기념대회 진행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결성 70돐 기념대회가 8월 2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들,대표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대회앞으로 보낸 축전이 전달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의 축하발언에 이어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조청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조청이 걸어온 70년의 로정은 이역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절세위인들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위대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굳게 묶어세워 총련의 대를 꿋꿋이 이어온 자랑찬 력사이라고 언급하였다.

조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결성세대가 남긴 훌륭한 유산들을 하나도 놓침없이 이어나가며 권익옹호,새세대육성,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수행에 앞장서고 백배해진 용기와 투지로 총련의 영광찬란한 투쟁사를 백년,천년으로 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대회에서 채택되였다.(끝)

www.kcna.kp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