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지끄정부 유럽동맹의 부당한 계획을 반대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벨지끄정부가 최근 동결된 로씨야자산을 우크라이나에 대부금형식으로 넘기려는 유럽동맹의 계획을 반대하였다.

유럽동맹이 벨지끄증권보관소에 동결되여있는 로씨야중앙은행의 자산을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넘겨주어 국방 및 정기예산으로 사용하게 할것을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벨지끄외무상은 로씨야의 동결된 자산을 리용하는것은 허용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나토외무상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 계획은 유럽이 안고있는 재정적 및 법적위험을 해소할수 없다고 하면서 벨지끄는 유럽동맹의 선택안을 가장 위험한것으로 거듭 경고하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 나라 수상은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럽동맹의 계획은 근본적으로 잘못된것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종국적인 평화합의를 이룩할수 있는 기회를 불리하게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력사적으로 고정자산이 전시에 리용된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그러한 자산은 전후처리기간에 대체로 패전국의 전쟁배상의 맥락에서 결정되여야 할 대상으로 되여왔다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