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유엔에 편지를 보낸것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일본측의 편지는 그릇된 견해와 거짓으로 가득차있다고 하면서 일본수상의 대만관련발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이룩된 전취물과 전후국제질서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고 유엔헌장의 근본목적과 원칙에 대한 고의적인 위반행위라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수상이 일본의 《존망위기사태》를 《대만유사시》와 련관시키면서 중국에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암시한데 대해 문제시하고 대만은 중국의 령토이며 대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중국사람자체의 일로서 외부의 간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

중국은 일본이 잘못을 시정하고 전패국의 의무를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