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반인륜적범죄행위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이 14일 새벽 가자지대의 중부도시 데이르 알발라흐에 있는 한 병원을 공습하였다.

팔레스티나의 보건관계자들이 밝힌데 의하면 이 공습으로 4명이 목숨을 잃고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40명이 부상당하였다.

병원은 앞서 있은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공습으로 발생한 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느라 붐비고있었다고 한다.

한 남성이 머리에 붕대를 감은 애기를 안고 흐느끼는 모습과 다리에 붕대를 감은 어린이가 혼잡한 병원바닥에 누워 수혈받는 모습 등이 찍힌 동영상이 공개되여 국제사회의 격분을 자아냈다.

같은 날 가자지대의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은 먹을것을 받으려고 줄을 서있던 사람들을 향해 땅크포사격을 가하여 적어도 10명을 살해하고 4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또한 피난민들이 거주하고있던 한 학교를 공격하여 적어도 20명을 살해하고 많은 천막들을 불살랐다.

최근 수개월동안 이스라엘은 하마스전투원들이 근거지로 삼고 활동하고있다고 하는 피난민들의 림시거처지들과 거주지들을 계속 공격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전쟁이 개시된지 1년이 넘도록 거의 매일과 같이 가자지대를 공습하고있으며 북부지역에서 하마스전투원들이 부대를 재편성하였다고 하면서 이곳에 대한 지상공격을 강화하고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신랄히 단죄규탄하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