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의 깜챠뜨까반도 부근해역에서 강진 발생,여러 나라에서 해일경보 발령

(모스크바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 깜챠뜨까반도의 동부앞바다에서 7월 30일 리히터척도로 8.7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것은 1952년이래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들중 가장 강한것으로 된다고 한다.

그후 수십차례의 여진이 있었다.

깜챠뜨까반도의 한 지역에 3~4m높이의 해일이 들이닥쳤으며 해당 기관은 주민들이 바다기슭에 접근하지 말며 배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것을 요구하였다.

꾸릴렬도의 전 지역에 해일경보가 내려졌으며 싸할린주에서 비상사태제도가 실시되고 주민들을 높은 지대로 소개시키는 사업이 진행되였다.

일본렬도에서 최고 3m의 해일이 예견되여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연안에 해일경보가 발령되였으며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지진발생직후 미국의 하와이주와 얼래쓰커주 그리고 워싱톤주,오레곤주,캘리포니아주 등 서부해안지역들에도 해일주의경보가 발령되였다.(끝)

www.kcna.kp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