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문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도꾜신붕》이 5일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을 당국에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암을 발생시킬수 있는 유기불소화합물을 둘러싼 조사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오염원천으로 추정되는 도꾜도의 요꼬다기지를 비롯한 주일미군기지들에 대한 조사와 출입이 련이어 거부당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미군에 특권적인 법적지위를 부여한 주일미군지위협정이 장애물로 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신문은 당국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정개정에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신문은 미군의 특권적인 립장은 비용부담에도 미치고있다고 하면서 주일미군지위협정은 기지의 유지비용을 미군이 부담한다고 규정하고있지만 후덴마비행장과 관련하여 일본이 대신 걸머진 유기불소화합물에 의한 오염대책비용은 근 6억¥에 달한다고 폭로하였다.

이런 실태를 해명하지 못하고 비용부담을 강요당하고있는 현 상황을 그냥 내버려둘수 없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