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를 인간도살장으로 만든 살인광무리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련결하는 네짜림통로라는것이 있다.

지리적요충지인것으로 하여 이전에 수많은 행인들이 다니던 이 통로가 지금은 인간도살장으로 되였다.

이스라엘군은 이 통로를 《살해구역》으로 선포하고 여기에 들어서는 사람들을 무작정 쏴죽이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신문 《하아레쯔》가 전한데 의하면 네짜림통로에 들어서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테로분자》로 간주된다고 한다.

특히 통로의 시작과 끝이 어디라는 명백한 경계선이 없기때문에 《저격병이 바라볼수 있는 범위가 곧 계선》으로 되고있으며 이스라엘군 살인마들의 눈에 보인 사람은 목숨을 잃게 된다.

지금 이스라엘군내에서는 누가 더 많은 사람을 죽였는가 하는것을 놓고 경쟁이 벌어지고있는데 그가 누구이든 죽이고 《테로분자》로 몰아치우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의 전투원 200여명을 살해하였다고 발표하였지만 실지 전투원으로 확인된것은 10명뿐이였다는 사실과 16살정도의 소년을 사살한 후 확인한 결과 전투원이 아닌것으로 판명되였다고 하는 사실 등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야수성과 잔악성에 대한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이스라엘군은 새해에 들어와서도 집단적살륙에 미친듯이 광분하고있다.

새해 첫날에 이스라엘국방상이라는자는 가자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할것이라고 하면서 오래동안 본적이 없는 강력한 타격이 가해질것이라고 폭언하였다.

살인명령을 받은 이스라엘군은 2일부터 4일까지만도 가자시를 중심으로 한 주민지역들에 94차례의 공습과 포격을 가하여 184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였다.

세계여론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유태인말살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떠들던 이스라엘이 오늘날 나치스트들을 릉가하고있다고 규탄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은 미국의 군사적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말로는 중동의 평화와 《두개국가해결책》을 운운하지만 실지 행동에 있어서는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이스라엘을 적극 비호하고 수많은 살인무기를 이스라엘에 넘겨주며 제 리속을 챙기고있다.

지난 3일 미국의 인터네트홈페지 《악시오스》가 전한데 의하면 미행정부는 또다시 이스라엘에 대한 80억US$어치의 무기판매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무기판매안에는 전투기 및 공격용직승기에 필요한 탄약들과 공대공미싸일,포탄 등이 포함되여있다.

앞으로 이러한 살인장비들을 넘겨받은 이스라엘이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국제사회는 가자지대를 포함한 중동지역을 인간도살장으로 만들고있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과 그들을 피비린 살륙과 파괴에로 추동질하고있는 미국의 살인광들에게 강력한 규탄과 저주를 보내고있다.(끝)

www.kcna.kp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