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상승에 우려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기상기구가 19일 보고서를 발표하여 2024년의 기온상승폭이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1.55℃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대책을 위한 국제적틀거리인 빠리협정이 기온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목표로 삼고있는 1.5℃를 처음으로 초과한것이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관측사상 가장 더운 해의 기록을 갱신하였다.
기구가 분석한데 의하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의 증가와 태평양적도부근 동부수역의 바다물면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현상의 영향 등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북극과 남극에서의 얼음감소,빙하소실이 급속히 추진되고 바다물면온도 및 수위도 과거 최고를 기록한 사실이 확인되였다.
세계기상기구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2024년에 세계적으로 150건이상의 전례없는 이상기후현상이 관측되였다고 하면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상승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끝)
www.kcna.kp (2025.03.21.)